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알투베, 베스트 메이저리거 선정…베스트 투수는 클루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해 최고의 메이저리거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18일(한국시간) 'MLB 어워즈'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큰 영예인 베스트 메이저리거는 알투베에게 돌아갔다. 알투베는 168cm의 단신임에도 올 시즌 타율 0.346 24홈런 81타점 32도루로 맹활약하며, 휴스턴의 창단 첫 우승을 견인했다. 17일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던 알투베는 하루 만에 또 다시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베스트 투수는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돌아갔다. 클루버는 올해 203.2이닝을 던져 18승4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65개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클루버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이어 베스트 투수까지 가져갔다.

베스트 루키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저지는 올해 타율 0.284 52홈런 11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양키스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바 있다.

이 외의 베스트 수비 선수에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베스트 감독에는 A.J. 힌치(휴스턴 애스트로스), 베스트 1경기 퍼포먼스에는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포스트시즌 플레이어는 알투베와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공동 수상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