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왼쪽)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 위), 마르코스 로호가 돌아온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를 태웠던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MUTV를 통해 "부상 선수들이 트레이닝 컴플렉스에 머무르며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 큰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도 있다.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말한 복귀 선수는 바로 폴 포그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코스 로호다.
포그바는 9월13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바젤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포그바와 함께한 프리미어리그 4경기는 3승1무, 포그바 없이 치른 프리미어리그 7경기는 4승1무2패다. 분명 차이는 있다.
무리뉴 감독도 "올 시즌 포그바의 부재시 경기력은 팬들도 확인했을 것"이라고 포그바의 복귀를 반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21일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전에서 오른 무릎을 다친 뒤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성적표는 46경기 28골 10도움. 재계약 여부를 고심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이브라히모비치를 잡았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가 반갑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1승1무2패에 그치고 있다. 4경기에서 2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완전히 회복됐다. 다만 당장 90분을 뛰거나 매 경기 나서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면서 "경기력, 자신감, 날카로움 등을 찾길 기다려줘야 한다. 하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 지금 상태는 환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수비수 로호 역시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은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뒤 재활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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