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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순위가 밀렸다.
강성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강성훈은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6계단 떨어진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58야드)와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른다. 1, 2라운드 합계로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린 뒤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강성훈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치른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선전했다. 하지만 이날 시사이드 코스에서 펼친 2라운드에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함께 출전한 최경주(47)는 이날 2타를 줄여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보다 5계단 순위가 떨어진 공동 33위다. 김민휘(25)는 둘째 날까지 2언더파 140타를 치며 컷 탈락했다. 안병훈(26)과 김시우(22)도 각각 2오보파 144타, 3오버파 145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단독 선두는 14언더파를 친 오스틴 쿡(미국)이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없는 쿡은 전날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6언더파로 강성훈과 같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어 이날 시사이드 코스에서 무려 8타를 줄여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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