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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어저께TV]'도시어부', 참돔보다 이경규 "용왕님~" 빅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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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아버지! 저 경규에요~"

16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태곤이 낚시를 하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였다.

참돔대첩이 시작됐다. 이태곤 마닷 등이 연이어 참돔을 잡아 올렸지만 이경규는 잡지 못해 바다를 보면서 "용왕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고기를 잡게 해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혼잣말을 계속하며 낚시를 했다. 이에 마닷은 "경규 형님은 갈수록 입으로 낚시를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태곤이 큰 참돔을 연이어 잡아 올렸다. 이경규는 "다른데서 하면 안돼? 왜 내 옆에서 내 어복을 다 뺏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5짜!!!" "5짜!!!"를 말로만 외쳤다. 점심을 먹고도 이경규는 큰 참돔을 잡지 못하자 의욕을 잃었다.

이에 이태곤의 몰래카메라가 시작됏다. "우아, 50된다"라고 과도한 액션을 취하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이덕화도 분위기를 몰아갔다. "야, 50이 뭐야. 80은 되겠다"고.

이경규가 뛰어왔다. "부시리? 참돔?", 이덕화가 "참돔"이라고 거들었다.

이경규와 마닷이 속았다.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된 이경규는 화를 내며 폭소를 터트렸다. "아우 제대로 낚였네" 이태곤은 "경규 형님 힘내라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통영 좌사리도 낚시가 끝났다. 결국 5짜는 잡아올리지 못했다.

멤버들은 통영에서의 마지막 밤 만찬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참돔튀김, 감자튀김, 타르타르 소스까지 직접 만들었다. 이태곤과 마닷은 참돔 부시리로 모듬회를 한상 차렸다.

멤버들은 이경규의 요리를 맛보며 "진짜 맛있다" "예술이다"고 호평했다.

이에 이경규는 밥을 먹을 때도 "용왕님" "아버지"를 찾아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더빙목소리도 성대모사를 계속했다. 이덕화는 "천재"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 rookeroo@osen.co.kr

[사진] 채널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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