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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어저께TV] '백년손님' 허영란♥김기환, 스튜디오 경악시킨 발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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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신혼 2년차 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달달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백년손님'의 남서방 처가댁 후포리를 방문한 두 사람. 눈에서 하트가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은 급기야 발키스까지 했다. 발을 씻어주던 김기환이 허영란의 발에 뽀뽀한 것. 두 사람의 행동에 스튜디오는 경악(?)했다.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 김기환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이상순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남서방 장모님댁에 도착했다. 영란은 남서방에게 전화해 비밀번호를 물은 뒤 먼저 들어갔다. 이후 장모님이 돌아왔고, 장모님은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와 있는 영란 부부를 타박했다. 영란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장모님의 기분을 풀었다.

장모님은 두 사람에게 일복을 주며 밭에 나가자고 했다. 기환은 뒤늦게 본 장인어른은 "한국 사람 아니냐"고 물었고, 영란은 "그런 오해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일하는 도중 영란이 지렁이를 보고 비명을 지르자, 기환은 바로 달려와 "괜찮아?"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김원희는 "연극배우는 배우다"고 야유했다.

기환은 영란을 어떻게 꼬셨냐는 장인어른에게 "얼굴로 꼬셨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장인어른이 호들갑스러운 기환에게 "딱하다"고 뭐라하자 "이런식으로 꼬셨다"고 또 농담을 했다.

일과가 끝난 후 기환은 물을 받아 영란의 발을 씻어줬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의 남자 출연자들은 기겁을 하며 "'우결' 찍냐" "알렉스냐"고 말했다. 심지어 기환은 영란의 발에 뽀뽀까지 했고, 스튜디오는 비난과 야유로 초토화됐다. / bonbon@osen.co.kr

[사진] '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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