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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A매치 리뷰] '슈틴들 극장골' 독일, 프랑스와 2-2 무...'21G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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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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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슈틴들이 극장골을 터트린 독일이 프랑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1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친선 경기에서 슈틴들의 극장골에 힘입어 프랑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A매치 2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홈팀 독일은 4-3-2-1 포메이션이었다. 베르너가 원톱이고 외질과 드락슬러가 2선에서 지원했다. 케디라, 귄도간, 크로스가 허리를 구성했다. 포백은 플라텐하르트, 훔멜스, 쉴레, 찬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트랍이 꼈다.

이에 맞선 원정팀 프랑스는 4-3-3이다. 마르시알, 라카제트, 음바페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라비오, 톨리소가 미드필더였고 디뉴, 움티티, 바란, 잘레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만단다가 꼈다.

[전반전] 마르시알 양발 드리블, 라카제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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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2분 외질과 베르너가 찰떡 호흡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베르너의 결정적인 슈팅이 만단다에게 막혔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프랑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7분 잘레의 크로스를 마투이디가 어려운 각도에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프랑스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3분 프랑스가 측면에서 날카로움을 뽐냈다. 마투이디가 패스를 내줬고 디뉴가 슛까지 만들었다. 전반 18분엔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트랍에게 막혔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8분 마르시알의 패스, 음바페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이 과정은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32분엔 라비오와 음바페가 독일을 위협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프랑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2분 마투이디가 좌측면 디뉴에게 롱패스를 내줬다. 디뉴에게 볼을 받은 마르시알은 팬텀 드리블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라카제트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줬다. 라카제트는 그대로 골 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프랑스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라카제트 추가골 vs 슈틴들 극장골...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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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들어 독일이 교체카드를 썼다. 훔멜스와 뤼디거를 바꿨다. 뤼디거는 후반 8분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독일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1분 외질이 환상적인 스루 패스로 베르너에게 1대1 찬스를 설계해줬다. 이를 베르너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양 팀 모두 실험에 초점을 맞췄다. 후반 중반 프랑스는 잘레와 마투이디를 빼고 파바드와 은존지를, 독일은 귄도간 대신 괴체를 넣었다.

프랑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4분 음바페가 스루패스를 찔렀고 라카제트가 이어 받았다. 오프사이드에 걸릴 수도 있었지만, 독일의 플라텐하르트의 위치가 아쉬웠다. 라카제트는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프랑스는 그리즈만과 쿠르자와, 독일은 루디와 슈틴들까지 넣으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독일의 카드가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슈틴들이 극장골을 넣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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