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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최성원 조재호 김가영 당구 톱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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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8월에 열린 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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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황성태 기자]최성원 조재호 김행직(3쿠션), 김가영(포켓볼), 이대규(스누커) 등 국내 당구 톱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메이저 당구대회가 오는 29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양구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6145만원의 양구대회는 최대랭킹 포인트(우승 120점)가 부여되는 메이저대회로 치러진다. 국내 당구대회는 부여되는 랭킹 포인트에 따라 ‘레벨1’과 ‘레벨2’로 나뉜다. 이번 대회와 함께 '양구 국토정중앙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강진 청자배'가 ‘레벨1’급 대회로 우승 120점, 준우승 82점, 3위 55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레벨2’ 대회는 인제오미자배(5월), 단풍미인배(7월) 등으로 우승 90점, 준우승 61점, 3위 41점이 부여된다.

경기는 캐롬3쿠션,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의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선수, 동호인 각각 세부 종목에 3쿠션 남녀 단식 및 단체전, 포켓 9볼 남녀 단식, 스누커 단식 등 26개 종목으로 열린다.

개최지인 양구군은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각종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하고 있다. 특히 양구에서는 이번 ‘양구대회’말고도, ‘정중앙배 당구대회’까지 열려 당구종목 메이저대회만 1년에 2회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베스트 드레스’시상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끈다. 동호인부 단체전에 참가한 팀에 한해, 드레스 코디 뿐만 아니라 대회 진행에 있어서 봉사활동 및 규정준수, 주변정리정돈 등을 심사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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