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윤곡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9)이 13일 선정됐다. 여성지도자상에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전주원 코치(45)가, 신인상에는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최다빈(17·수리고)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 구기 종목 첫 메달(동메달)을 따낸 당시 여자배구 국가대표 조혜정 씨(64)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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