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후안 콰드라도(29)가 중국으로 이동하지 않은 채 유벤투스로 복귀한다.
콜롬비아판 '아스'는 13일(한국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크리스티안 사파타에 이어 콰드라도 역시 중국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지난 1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지만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하메스와 사파타가 소속팀 요청으로 인해 콜롬비아 대표팀과 함께하지 않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콰드라도까지 유벤투스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콰드라도는 왼쪽 내전근의 염증으로 인해 한국전에 나서지 않았고 중국전까지 결장하게 됐다.
콜롬비아 의료진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는 콰드라도가 대표팀에서 회복을 하는 것 보다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회복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 하에 그의 복귀를 결정했다고 한다.
사진= 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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