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 미우라 가즈요시(50·FC 요코하마)가 12일 일본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51세가 되는 2018년에도 선수로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1990∼2000년 일본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A매치 89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J2)에서 뛰고 있는 그는 올해 3월 득점해 J리그 역대 최고령(50세 14일) 득점기록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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