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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백부부' 장기용·장나라, 반딧불 데이트···손호준 늦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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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기용과 장나라가 반딧불 데이트를 즐겼고, 손호준이 이를 목격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극본 권혜주)에서는 일탈 여행을 떠난 마진주(장라나 분), 최반도(손호준 분)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반도는 마진주를 위해 친구들과 일탈 여행을 계획했고, 윤보름(한보름 분)-안재우(허정민 분) 무리와 함께 마진주를 납치했고 즉흥적인 여행을 떠났다. 운전대를 잡은 최반도는 과거에는 터널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을 깜빡 잊고 엉뚱한 길로 들어섰고, 결국 친구들과 극한의 캠핑을 즐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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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재(이이경 분)는 고기 1인분이 한 근 아니냐며 어마무시한 양의 고기를 사왔고, 마진주는 고기 먹다 죽을 일이 있냐며 주부 포스를 풍겼다. 이어 삽겹살을 구워먹고 모닥불을 피워 낭만적인 밤을 즐겼다. 윤보름과 안재우는 커플송을 달콤하게 불렀고, 이를 듣는 마진주-최반도의 표정은 슬픔에 잠겼다. 그 노래는 결혼식에서 둘이 불러줬던 축가였던 것. 마진주는 영원을 약속하며 행복하기만 했던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정남길(장기용 분)은 본가에 찾아온 친모를 질린다는 듯 끌고 나왔다. 이어 “버린 쓰레기 다시 줍는 취미 있나? 내가 왜 당신 아들이야. 한 번 쓰레기 버리듯 버렸으면 줍지마 더러워”라며 경멸스런 마음을 드러냈고, 친모와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정남길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을 때 천설(조혜정)로부터 연락이 왔고, 그는 곧바로 마진주 일행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천설은 마진주와 가까워지는 최반도를 경계하며 의식하듯 정남길이 마진주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반도는 대놓고 그를 경계했고, 마진주와 함께 있을 커플티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커플티는 두 남자가 입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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