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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찔 첫 함정수사"…'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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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함정수사의 미끼가 됐다. 정려원과 윤현민이 '랜덤채팅 조건만남' 사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초보미끼' 윤현민이 직접 채팅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어 잔뜩 긴장한 채 의문의 여성 뒤를 졸졸 쫓는 윤현민의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이들의 첫 함정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30일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이 함정수사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듬은 '랜덤채팅 조건만남'의 미끼가 된 진욱의 솜씨(?)가 맘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진욱은 태블릿 PC 위 갈 길 잃은 두 손을 어찌할 바 모르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이듬은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듯 손으로 눈을 가리고 이마를 짚고 있어 두 사람의 첫 함정수사가 순탄치 않을 것을 예상케 만든다. 이어 진욱이 앳돼 보이는 의문의 여성 뒤를 졸졸 따라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의문의 여성은 상황이 익숙한 듯 당당한 표정으로 앞서 있고 진욱은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그 뒤를 쫓고 있어 과연 이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듬이 형사들과 숨어서 이들의 모습을 뚫어져라 감시하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비밀스런 함정수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과연 이듬과 진욱의 첫 함정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이번 사건을 통해 또 어떤 '마녀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마녀의 법정’ 측은 “7회에서 진욱과 이듬이 '채팅앱을 통한 조건만남 사건'을 맡게 된다"며 "첫 함정수사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과 사건 해결을 위해 미끼가 된 진욱의 색다른 모습은 어떨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늘(30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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