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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백부부' 손호준, 장나라 매력에 홀렸다…장기용과 대립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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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2 '고백부부'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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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배우 손호준과 장기용이 장나라 매력에 제대로 빠져들었다.

28일 밤 11시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6회에서는 주부 9단 실력을 발휘하는 마진주(장나라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진주는 학교 축제 기간을 맞이해 주점 일을 도왔다. 그는 주특기인 요리 솜씨를 뽐내 선후배 입맛을 사로잡았다.

정남길(장기용 분)은 그런 마진주에 더욱 빠져들었다. 그는 취사병이 휘두른 삽질에 음식물이 옷에 튀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쿨하게 "집에가서 세탁하면 되지"라고 말하는 마진주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최반도(손호준 분)도 민서영(고보결 분)과 축제를 즐겼다. 마진주는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하고는 최반도를 지목해 물풍선 던지기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한때 기저귀 던지던 실력으로 가차없이 물풍선을 던져 높은 명중률을 자랑했다.

정남길은 낮에 있었던 일이 걸려 마진주를 위해 원피스를 구입했다. 그는 자신의 선물을 마진주가 거절할 것을 예상하고, 선물 상자를 버리고 옷을 꾸져 새옷이 아닌 것처럼 꾸몄다.

또 인문대 메이퀸 후보가 선발대회 당일 나타나지 않자 마진주가 대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최반도는 "메이퀸은 아무나 하나"며 빈정거렸다. 정남길은 옷을 핑계로 메이퀸 선발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마진주 말에 타이밍 좋게 옷 선물을 건넸다.

마진주 모습에 최반도는 "원래 여자는 잘 꾸미면 저러냐"며 마진주에게 다시 한 번 반했다. 정남길은 그런 마진주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마진주는 장기로 노래를 선택했고, 그의 무대에 최반도와 정남길은 더욱 빠져들었다.

정남길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간 마진주가 걱정돼 뒤따라 들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에 놀라 화장실 칸에 숨었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최반도였다. 최반도는 두 사람이 숨은 칸 문을 열고 "둘이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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