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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백부부' 장나라♥장기용-손호준♥고보결, 과거서 파트너 바뀌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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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백부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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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고백부부'의 손호준과 장나라가 과거로 돌아간 가운데 서로 다른 이성과 가까워졌다.

27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본 권혜주)'에서는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이 서로 다른 이성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도는 위기에 처한 진주의 친모를 도와줬고, 과거에서 다시 만난 장모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자 진주는 이 모습에 버럭 화를 내며 "다시는 오지 말아라"라며 경고했다.

진주는 과거에서는 생존하고 있는 어머니의 건강이 걱정돼 함께 병원을 찾아 주치의 "최대한 부작용, 합병증이 없이 치료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주치의는 진료실을 나간 진주를 보며 간호사에게 "저 집 자식들은 어머니 건강이 염려돼서 참 공부도 많이 했다. 어제는 아들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간호사는 "저 환자는 아들이 없는데요"라며 의아해 했다. 어제는 반도가 찾아와 주치의에게 당부를 했던 것.

진주는 같은 과 선배인 정남길(장기용)과 가까워졌다. 남길은 홀로 눈물을 흘리고 오열하는 진주를 여러번 목격했고, 그럴때마다 연민을 느껴왔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할말을 명확하게 하는 모습에 점점 마음을 열고 있었다.

반도는 무용과 첫사랑인 민서영(고보결)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반도는 평소 힙합을 자주 듣는 서영에게 "힙합을 틀어 놓고 발레를 춰 봐라"라고 추천했고, 연습실에서 반도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는 서영을 발견하고 흐뭇하게 웃었다.

이들 두 쌍은 영화관에서 마주치게 됐고, 일부러 진주는 큰 소리로 남길에게 "저한테 고백한 적 있지 않냐"면서 "연애하자고 했지 않냐"고 물어 반도에게 들리게끔 했다. 이에 반도는 눈을 흘기며 질투심을 보였다.

서영은 반도에게 "너는 가끔 학생같지 않고, 아저씨같이 말을 한다"라고 말했고, 이어 "아저씨 같아서 좋다"라고 말을 해 반도를 설레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진주도 묘한 감정을 느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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