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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마녀의 법정' 정려원, 빨간 립스틱으로 꽃단장..'자신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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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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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속 정려원이 빨간 립스틱으로 꽃단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측은 23일 집과 수사현장에서 극과 극인 마이듬(정려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듬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선 방송에서 이듬은 몰래카메라 범죄의 피해자로 법정에 서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눈물샘을 자극한 그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독기를 바짝 세운 모습이 눈길은 끈다.

특히 진욱(윤현민)의 집에서 새빨간 립스틱으로 꽃단장을 하고 있는 이듬의 모습은 전쟁터를 나가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여전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또 진욱과 더불어 새로운 사건 수사에 착수한 이듬이 수사현장에서 발견한 커다란 캐리어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듬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는 진욱과 달리 그는 심각한 표정으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마녀의 법정’ 관계자는 “지난 몰래카메라 사건 후 더욱 독해진 이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한껏 독기를 충전한 독종마녀 검사 이듬이 진욱과 새로운 사건을 맡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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