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손호준X장나라, 각자 다른 ♥과 로맨스 시작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백부부' 손호준과 장나라가 각자 다른 사랑과 로맨스를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와 마진주(장나라 분)가 각각 민서영(고보결 분), 정남길(장기용 분)과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남길은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는 마진주에 "왜 이렇게 알짱대냐"며 혼잣말을 했다. 이후 마진주에 찾아가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며 "연애하자고 했지 좋아한다고 안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마진주는 어이없어하며 "그럼 왜 고백했냐"고 따졌고 정남길은 "그때 네가 앞에 있었다"고 답했다. 또 "오해 풀렸지? 이제 치근대지 말라"고 떠났다. 마진주는 실망하는 표정을 보였으나 자리를 떠난 정남길은 "왜 이렇게 심장이 뛰냐"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마진주와 정남길은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마진주가 학교 도서관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담력훈련을 이겨내고 책을 찾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이때 정남길이 마진주를 안으며 구해줬다. 정남길은 "또 치근대냐"며 화를 냈고 마진주는 "이번엔 선배가 온 거 아니냐"고 대답했다. 이후 마진주는 자신 때문에 다친 정남길을 걱정했다.

마진주는 뒤풀이에서 정남길에 "나 때문에 다친 거 아니냐"며 다리 찜질을 위해 얼음을 갖다 줬다. 정남길은 이 모습에 "네가 의사냐"고 따졌지만 이내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또 술을 먹고 있는 마진주를 계속 보며 흐뭇해했다.

한편 최반도는 민서영에 적극 대시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 있게 다가가 번호를 물었고 민서영 친구들의 간식까지 사들고 찾아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민서영이 갑자기 쓰러지자 직접 안고 병원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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