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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TV:스코어] '고백부부' 손호준·장나라 말싸움 생중계…시청률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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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고백부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5.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6.0%)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와 마진주(장나라 분)가 과거로 함께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진주와 최반도는 1999년의 둘째 날을 맞이했고 이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다시 2017년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마진주는 "왜 그대로냐"며 실망했고 2017년으로 돌아가는 걸 걱정했던 최반도는 "와 그대로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최반도는 2017년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박현석(임지규)이 마진주에 번호를 줬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음날 학교 방송실에서 마진주에 "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줄 아냐. 당장 연락처 내놔라"며 화를 냈다.

두 사람이 싸우던 중, 학교 방송 마이크가 켜지며 두 사람의 말싸움이 생중계되기 시작했다. 방송이 온에어 되고 있는 줄 몰랐던 두 사람은 서로 "애 딸린 유부남, 유부녀"라며 "너 위자료 안 주고 배 쨀 생각 하지마", "껌 값도 못 버는 학생이다. 내가 그걸 왜 주냐"고 다퉜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1부는 4.5%, 2부는 5.6%의 시청률의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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