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애장품 기부 줄이어
슈퍼주니어 이특 친필사인 캡모자
가수 선미 반팔티·드레스·CD
이연복 선글라스, 성시경 티셔츠 …
JTBC 예능 출연진들도 대거 동참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는 온라인 경매 업체인 K옥션과 함께 진행돼 한층 더 뜨거울 전망이다. 온라인 경매 1차 프리뷰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로, 경매 마감일은 10월 31일이다.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스타 기증품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위쪽부터 가수 방탄소년단 뷔·지민 - 셔츠·티셔츠, 가수 워너원 - 멤버 11명 전원 모자, 배우 이병헌 - 가죽 부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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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W 멤버인 아론, 렌, JR, 백호(왼쪽부터)가 팬미팅 때 착용한 무대의상을 기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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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아이유 - 블루투스 스피커, 배우 박신혜 - 코치 가방, 가수 설현 - 크로스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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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이연복(左) - 선글라스, 개그맨 김용만(右) - 모자·운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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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연진도 돋보인다. MC 유세윤은 자신이 즐겨 신던 나이키 운동화를, 성시경은 친필사인 티셔츠를 보냈다.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패딩 점퍼를,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 후세인은 하키채를 기증했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검은색 모자, 책, 이탈리아 음반을, 일본 대표 오오기는 일본 인기 애니매이션 ‘너의 이름은’의 책과 퍼즐을 보냈다. 스위스 대표 알렉스는 스위스 칼을, 독일대표 니클라스는 자신이 입던 셔츠 3벌을 기증했다. JTBC ‘밤도깨비’의 배우 천정명은 모자를, 개그맨 박성광은 취미생활용 골프채를 기증했다.
배우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의 배우 이병헌은 자신이 직접 신던 영국 브랜드의 갈색 가죽 부츠를 기증했다. 배우 박성웅도 검정색 가죽 스냅백을 보냈다. 화제를 모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여심을 잡은 배우 공유는 자신이 광고 촬영 시 착용했던 브랜드의 스웨터를, 배우 이동욱은 친필사인이 담긴 베이지색 파우치와 모직셔츠를 기증했다.
영화 ‘청년경찰’의 주연 박서준은 자신이 착용한 트레이닝 팬츠를 기증했다. 박서준 측은 “드라마 ‘쌈마이웨이’ 촬영 당시 직접 착용한 트레이닝 팬츠로, 착용샷 2장과 박서준 엽서를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의 배우 박시후는 친필 사인이 담긴 재킷을, 배우 유연석은 MLB LA다저스 모자에 사인을 담아 보냈다.
‘공블리’로 불리는 배우 공효진은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주얼리 브랜드의 리본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기증했다. 배우 이청아는 블랙 시폰 원피스를 보냈다. 박신혜는 K옥션 기증품으로 브랜드 ‘코치’ 가방을 내놨다. 이 가방엔 별도 사인지와 ‘좋은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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