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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엑's 이슈] 신성일 레드카펫 동반자, 알고 보니 수양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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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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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신성일과 함께 선 여성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신성일은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 의문의 여성과 동행했다.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현장을 찾은 신성일은 여성에 대해 "손녀"라고 밝혔고, 많은 기사에서 여성은 신성일의 손녀로 소개됐다.

16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반은 사실이고 반은 사실이 아니다.

더팩트는 신성일과 레드카펫에 함께 선 여성은 신성일의 수양 손녀라고 보도했다. 손녀는 손녀인데, 수양딸의 딸이라는 것. 더팩트는 신성일 최측근의 말을 빌려 "신성일에게는 꽤 오래전에 수양딸로 삼은 사람이 있고, 이날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은 여성은 그 수양딸의 딸"이라고 전했다.

특히 여성은 박 씨인데,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딸 중 박 씨와 결혼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여성은 외손녀가 아닌 수양 손녀라는 설에 더욱 힘이 실린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의 주인공이 된 신성일은 "500편 이상 영화 주인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가 아닌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 앞으로 건강하고 당당하게, 비루하지 않은 배우로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일 회고전은 2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및 남포동 BIFF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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