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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신성일과 레드카펫 동행한 박지영 씨…알고보니 "수양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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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신성일(사진 오른쪽)과 함께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한 박지영(사진 왼쪽) 씨가 화제다.

지난 12일 신성일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드레스를 입은 미모의 여성과 함께 밟아 시선을 모았다.

이날 KBS 리포터는 신성일에게 “옆에 계신 분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영 씨는 “아 네, 손녀”라고 답했고, 신성일은 "외손녀"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할아버지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박지영 씨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 매체는 영화계 인사의 말을 빌려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1남 2녀 중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지영 씨가 법적으로 신성일의 외손녀가 아니었다는 것. 이에 자신을 신성일의 손녀라고 소개한 박지영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16일 신성일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신성일에게 수양딸이 있다. 박지영 씨는 그 분의 딸이기 때문에 신성일 씨의 수양손녀가 맞다"고 얘기했다.

신성일은 엄앵란과 1964년 결혼해 아들 강석현 씨와 딸 강경아, 강수화 씨를 두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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