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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식약처에서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생리대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지난 9월 28일 발표했다. 이동희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은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 및 팬티라이너 666개 품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 발표 이후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는 일시적으로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입소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식약처의 전수조사 후 ㈜허브데이의 생리대가 새삼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광고보다는 이미 입소문을 통하여 알만한 여성은 다 알고 있는 소문의 제품이 이제는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광고나 홍보보다 바이럴 마케팅에 주력해온 “허브데이”는 “건강한 여성용품 생리대만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의 모토를 지켜왔다. 여성의 건강을 위한 연구진들의 오랜 연구와 노력으로 여성에게 아주 유익한 천연식물성 허브 성분을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할까를 고민하는 가운데 제품이 출시되었다. 즉 단순히 깨끗한 생리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에 따른 건강까지 염두에 두고 연구 개발된 제품만을 추구해온 결과다.
이미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아시아 로하스(LOHAS) 인증을 취득했고, 이로 인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허브데이는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태 후 허브데이 관련 제품은 시중에서 구할 수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져 각 구매 사이트에서 연일 품절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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