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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아이돌급 인기' 문재인 대통령 등장에 "나도 여기 있어요" 외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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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공효진(사진 왼쪽)이 문재인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즐겁고도 뜻깊은 남다른 주말을 보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엄지원(사진 가운데) 등과 식당에서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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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사진 오른쪽)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엄지원, 공효진(사진 왼쪽)과 함께 영화 '미씽'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영화 제작자인 다이스필름 김성우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일정에 대해 "상영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들이 너무 대통령만 사진 찍어서 공효진이 '우리도 여기 있어요'라고 농담할 정도였다. 아이돌급 인기"라며 뜨거운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GV 후 문재인 대통령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엄지원, 공효진, 부산지역 영화학과 학생 등 20여 명 등과 함께 중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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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식 주문에 공효진은 “모두 짜장면으로 통일시켜도 될 거 같습니다”라고 간단한 주문을 제안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니요, 자유롭게 시키죠. 나는 해물짬뽕"이라고 말했다. 이후 "짬뽕드실 분 손드세요"라는 요청에 공효진과 문재인 대통령이 나란히 손을 들어 눈길을 모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맨 위), 청와대 페이스북(두 번째 사진), 청와대 유튜브(맨 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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