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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신혜선에 다정다감 오빠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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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출처=KBS2 '황금빛 내인생' 방송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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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가 다정다감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유학 얘기를 듣고 혼란스러워 하는 서지안(신혜선 분)을 챙기려 노력하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조각을 배우고 싶어했던 서지안을 위해 부모님에 "은석이가 미대, 조각하고 싶었대요. 어머니가 미술관하고 싶어하셨으니까 유학다녀와서 미술관 오픈해주면 은석이도 좋고 어머니 원도 이루시고요"라는 말을 꺼냈고 서프라이즈로 놀라게 해주자며 이벤트를 준비했다.

반면 서지안은 자신이 해성그룹 부회장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의 친딸인 최은석이 아니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던 중 유학을 보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최도경은 서지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지안은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 본인이 맡은 해성그룹의 40주년 창립 프로젝트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고 외근을 나간 곳에서 자신을 찾아온 최도경과 마주쳤다. 서지안은 그에게 어떻게 왔냐며 물었고 최도경은 "유학 가랬더니 울고 올라가서 새벽에 사라지고 전화는 씹고. 오빠 나 고민있어요 무언의 SOS친거 아냐?"라고 말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옆에서 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도 치고 먼저 재밌는걸 발견하고 데리고 오는 등 동생을 웃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오빠의 면모를 보였다.

해당 장면에서 박시후는 서지안을 도와주려 노력하고 그의 옆에서 끝없이 챙겨주려는 최도경의 모습을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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