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교사'의 야외 무대인사가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김태용 감독, 배우 이원근, 유인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인영은 "극 중 회상하는 장면이 있는데, 내가 짧은 단발에 귀엽고 사랑스운 어린 모습을 연기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편집이 됐다"고 아쉬운 표정으로 털어놓았다.
이에 김용택 감독은 "편집된 장면은 IP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에서 진행된다.
YTN Star 김태욱 영상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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