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20세기 소년 소녀'…새 월화극 대결, 승자는?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20세기 소년 소녀'와의 새 월화극 대결에서 앞서나갔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첫 회가 전국기준 6.6%의 시청률을 보여줬다. 이는 같은 날 방영된 SBS'사랑의 온도'(13회 9.3%, 14회 11.2%)에 이은 동시간대 2위의 기록이다.

마찬가지로 이날 첫 방송을 가진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1, 2회 시청률 각각 4.2%, 3.9%, 3,4회 시청률은 각각 3.5%, 3.1%로 집계돼, '마녀의 법정'에 밀리는 성적을 기록했다.

'마녀의 법정'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이 범죄 사건을 해결해 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한편, '20세기 소년 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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