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 섬뜩한 마네킹 둔갑…숨길 수 없는 '귀여운 매력'

장나라 주연 '고백부부' 스틸. 배우 장나라(맨 위)가 활약하는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이달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측은 5일 배우 장나라가 마네킹 사이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마진주(장나라 분)는 섬뜩한 마네킹 머리와 열을 맞춰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나라가 연기하는 마진주는 자존감 낮은 38살 주부에서 미모의 20살 사학과 여대생으로 인생 역전을 하는 캐릭터다. 스틸에서 장나라는 20살 장난기 넘치는 꾸러기로 변신, 사학과 전통인 신입생 맞이 공포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장나라는 기대감에 가득 찬 눈빛을 초롱초롱 반짝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장나라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배가시킨다.

장나라 주연 '고백부부' 메인포스터.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배우 손호준 장나라가 주연배우로 활약한다. /KBS 제공

'고백부부' 제작진은 "극에서 장나라가 38살 전업주부부터 발랄한 20살 새내기까지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를 하고 있다"며 "장나라는 풋풋한 대학생 연기로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라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릴 KBS의 새 예능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