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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파트라슈' 김미려 3살 딸 모아 울면 '부모보다 먼저' 뛰어가 안아주는 '육아 천재' 강아지 나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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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35)의 딸 모아(3) 양을 달래며 육아를 돕는 반려견이 있다.

지난 16일 TV조선 '파트라슈'에서는 김미려네 강아지 '나나'(10)가 3살 된 모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층 방에서 놀던 모아는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1층에 낮잠을 자던 강아지 나나는 울음소리를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 모아에게로 재빠르게 달려갔다.

모아는 걷다가 넘어졌는지 과자를 쏟은 채 서럽게 울고 있었다.

나나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안절부절하다가 모아를 달래주듯 꼭 감싸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나나가 안아주기 무섭게 모아는 눈물을 그쳤고 서러웠던 감정을 진정시켰다. 나나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 김미려는 "모아가 울면 (나나가) 바로 뛰어간다"며 "잘 때도 모아 침대에서 조금만 소리가 나면 나나가 (무슨 일인지 살펴보려고) 먼저 올라간다"고 전했다.

올해 10살 된 나나는 3년 전 모아가 태어날 때부터 곁을 지키며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서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33)과 지난 2013년 10월 결혼해 이듬해인 2014년 8월 딸 모아 양을 낳았다.

반려견 나나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김미려를 도와 모아와 놀아주고 지켜주는 등 든든한 육아 도우미가 돼주었다.

한편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파트라슈'는 국내 최초 '펫 다큐 리얼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나경 기자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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