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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N1★톡] '님과 함께 2' CP "종영 시원 섭섭, 김숙♥윤정수 잘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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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님과 함께 2'에 출연하는 김숙(왼쪽)과 윤정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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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님과 함께 2'가 2년 여 만에 종영한다.

26일 오후 방송된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 2')에서는 김숙♥윤정수, 송은이♥김영철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숙♥윤정수 커플은 약 2년 만에, 송은이♥김영철 커플은 5개월 만에 가상 결혼 생활을 마치게 됐다.

'님과 함께 2'를 이끌어온 성치경 CP는 26일 뉴스1에 "시원섭섭하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한 프로그램이라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동안 '님과 함께 2'에 출연한 커플은 많았지만 가장 주목받은 커플은 윤정수와 김숙이다. 쇼윈도 부부를 표방하며 등장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의외의 '케미'를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인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둘의 사이를 응원했다. 이에 모두가 둘의 가상 결혼이 끝나는 것에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 CP는 "윤정숙과 김숙이 오래 한 커플이다 보니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두 사람은 '전원일기'처럼 오래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했는데 마무리를 하게 돼 아쉬워하더라. 아직 시즌 3 계획은 없지만 나중에 스핀오프 격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두 사람이 함께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두 사람이 (실제로) 잘 됐으면 좋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 CP는 김영철♥송은이 커플에게도 애정을 보였다. 그는 "이 커플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았던 커플이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프로그램이 종영하게 돼 유독 아쉽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 방송한 '님과 함께 2'는 가상 결혼을 통해 만혼(나이가 들어서 늦게 결혼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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