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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컬투쇼' 웃음요정 슬리피가 밝힌 #그레이 #잣 #사이드미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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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보이는라디오 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슬리피가 지치지 않는 웃음을 선물했다.

26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미친제로게임'의 코너지기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슬리피가 입고 나온 티셔츠에 정찬우는 "밀감 같은 옷을 입고 왔다"고 놀리며 시작했다. 이에 슬리피는 "이 옷을 제 동생 그레이가 줬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그런 슬리피에게 "그레이가 입었던 거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새 거다"라고 자랑했다.

김태균은 "이제 그레이랑 전화도 하는가보다"고 물었고 슬리피는 "이제 톡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슬리피는 그레이와의 콜라보 곡이 곧 나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슬리피는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곧 노래가 나온다. 그레이가 쓰고 피쳐링이 그레이, 후디, 로꼬다. 대박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정찬우는 "방송에서 나오는 거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방송도 나오고 음원도 나온다"고 답했다. 그레이와 슬리피가 만나게 된 프로그램은 추석 파일럿 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 한편 한 청취자는 슬리피에게 "잣 같이 생겼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슬리피는 "제가 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검색해서 잣을 찾아봤는데 진짜 닮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이탈리아 사람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사연을 보내기도. 또한 "직장에서 직원들 네 명이 같이 이어폰을 끼고 방송을 듣는데 슬리피가 나오니 다들 한쪽 귀를 빼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슬리피에게 김태균은 "너무 시끄러워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본격적인 제로게임에 돌입해 슬리피와 컬투는 특유의 입담을 펼쳤다. 한 청취자가 보내온 주제는 "사이드 미러를 접고 운전을 해본 적이 있다." 정해진 인원 수는 11명이었고 총 13명의 청취자들이 이런 적이 있다고 일어섰다.

김태균은 "요새는 자동이라 그런 일이 적은데 옛날 차는 다 수동이어서 그러신 분이 많았다"고 얘기했고 슬리피는 "제 차도 수동이라서 저도 이틀에 한 번씩은 접고 다닌다. 갑자기 옆이 안보여서 당황한 적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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