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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지드래곤 첫 솔로 유럽 투어, 영국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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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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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영국 런던과 버밍엄을 뜨겁게 달구며 첫 유럽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지난 23일과 24일(현지 시각) 버밍엄 ‘GENTING ARENA’와 런던 ‘THE SSE ARENA, WEMBLEY’에서 차례로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2012-2013년에 개최한 빅뱅의 첫 번째 월드투어 ‘BIGBANG ALIVE GALAXY TOUR 2012’ 당시 런던에서 공연을 개최했지만 솔로로서는 처음이다.

지드래곤 홀로 유럽 공연은 처음인 만큼 공연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런던 웸블리 아레나는 비틀스, 아바, 비욘세 등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연 상징적인 장소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는 2012년 빅뱅이 이 곳에서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어딜 가든 잊지 않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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