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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파워타임' 오지호X김주원, 무대 기대되는 매력남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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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오지호와 김주원이 연극으로 만났다.

오지호와 김주원은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연극 '라빠르트망'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에게 '라빠르트망'은 연극 데뷔작이다. 베테랑의 연극 도전이 어떤 모습일지 이날 라디오에서 예고됐다.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시작했다. 김주원은 오지호에 대해 "정말 키도 크고 멋지시다. 외모 만큼 마음도 멋있더라. 상대를 배려해주시는 멋진 배우"라고 말했다. 오지호 또한 김주원에 대해 "발레하시는 분들의 포스가 다르다고 느꼈다. 포스터를 찍을 때도 동작들이 예사롭지 않으시더라"고 이야기했다.

'라빠르트망'은 엇나간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자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김주원은 "20년 전 쯤에 보고 좋아했던 영화다. 지금 다시 봐도 참 세련되고 좋다. 감히 모니카 벨루치가 했던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안무가 들어가는데 확실히 다르다"고 무대를 살짝 소개했다.

연습 과정 비하인드는 무엇이 있을까. 김주원은 "연습하다보면 단 걸 많이 먹는다"고, 오지호는 "습관이 돼있어서 저녁 먹은 이후로 잘 안 먹는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청취자들의 사연에 상담해주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지호와 김주원은 사랑과 질투의 감정에 관한 사연을 읽고 공감하고 연극을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연애 상담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김주원은 "최선을 다해서 연애 상담을 해주는 편이다. 관계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해주려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오지호와 김주원은 "10월 18일부터 저희가 원캐스트로 공연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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