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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뮤콘' 더콰이엇 "'쇼미' 중심의 힙합 대중화, 뮤지션 지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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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콰이엇©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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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올해 6회를 맞이한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컨퍼런스에 참여한 더콰이엇이 "'쇼미더머니' 중심으로 흘러가는 힙합의 대중화는 단점도 있지만 감수해야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26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뉴콘' 기자간담회에는 레이디 가가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더콰이엇이 참석했다.

더콰이엇은 힙합의 대중화가 '쇼미더머니' 중심으로 흐르는 것에 대해 "대중화는 많이 됐지만, 단점도 지적이 많이 있다. 모든 현상에는 감수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상황에서 뮤지션이 지혜롭게 선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가리베이는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앨범 프로듀서이자 콘서트 투어 'Born This Way Ball' 음악 감독이다.그는 수많은 그래미 노미네이션을 받았으며, 5개의 미국 1위곡들과 빌보드 탑10 댄스 곡들을 비롯한 세계적인 히트 곡들의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뮤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대중음악을 해외로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올해 '뮤콘'은 '서울, 아시아 뮤직 시티'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뮤콘 토크,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 뮤콘 네트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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