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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현진-김재욱의 묘한 대화‘…사랑의온도 자체최고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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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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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의 본격적인 등장에 힘입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는 5회 8.2%, 6회 10.5%를 기록하며 방송 2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9%. 박정우(김재욱 분)와 이현수(서현진 분)가 함께 밥을 먹고 있는 도중 온정선(양세종 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지만 이현수는 망설임 끝에 “안받겠다”며 말하는 장면이다.

현수는 “더 이상 기생하지 말라”며 집을 부동산에 내어놓은 동생 때문에 할 수 없이 돈을 벌기 위해 정우를 찾아갔다. 정우는 현수에게 “직장이란 곳은 윗사람이 하라고 하면 해야 되는 곳”이라며 권력이란 단어를 이용해, 하기 싫어하는 현수를 야구방망이를 치게 만들고, 먹기 싫다는 밥을 함께 먹는 데 성공했다. 매력적인 압박이었다.

식당에서 현수가 크로켓을 먹는 정우에게 “대표님, 어린애 취향이시네요”라고 말하자 정우는 “어머니가 어렸을 적 잘 만들어주셨다. 엄마 보고 싶을 때…”라고 답한다.

이에 현수는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싶으면 보러 가시면 되잖아요?”라고 말했고 아뿔사 했다. 정우의 엄마가 돌아가셨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던 것.

정우는 그런 현수를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쳐다보지만 현수는 미안해 어쩔 줄 몰라했다. 그리고 “죄송해요. 또 질문 레벨이 떨어졌네요”라고 사과했고, 이때 정선으로부터 온 전화가 왔다.

‘사랑의 온도’ 제작진은 “정선과 색이 완전 다른 정우의 본격 등장하며 시청자들께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수는 정우가 실은 엄마를 일찍 여읜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순간, 계속 울리는 정선의 전화를 받지 않는 장면에서 시청자는 많은 궁금증을 가지셨을 것이다. 다음 회에 이 궁금증들이 해소되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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