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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리얼스토리’ 폐지or 리뉴얼…MBC “여전히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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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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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리얼스토리-눈’ 존폐 여부에 대해 MBC 측이 “여전히 미정”이라고 밝혔다.

MBC 홍보국 소속 담당자는 26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리얼스토리-눈’에 대해 “22일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면서 “언제 결론이 날지도 알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현숙 CP는 지난 21일 방송을 끝으로 제작에서 배제됐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MBC는 계약 기간이 남은 외주 제작사들과 협의해 ‘리얼스토리 눈’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려는 계획”이라고 했으나 MBC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우선 이번주 28일 방송은 결방된다. 해당 시간대에는 ‘해피타임 명작극장 스페셜-해를 품은 달’이 편성돼 있다.

‘리얼스토리-눈’은 지난달 배우 송선미 남편 장례식 몰래 카메라 영상으로 논란이 됐다. 당시 MBC가 외주제작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를 취했다는 것에 반발해 한국독립PD협회는 지난 1일 항의 집회를 열었다. 특히 한국독립PD협회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가 담당자인 이현숙 CP의 막말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사태는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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