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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건반 위의 하이에나' 윤종신·정재형·그레이·후이의 '음원차트'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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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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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추석특집 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가 독특한 콘셉트로 기존 음악예능에 새로운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추석 연휴인 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순도 100%의 리얼 쇼큐멘터리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정글같은 음원시장, 포화 상태인 음악예능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음원메이킹 쇼큐멘터리’라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명의 뮤지션이 만나 깨알같은 작사, 작곡 노하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작업실이 최초로 공개된다. 그리고 오프 더 레코드의 리얼한 사생활을 공개할 예정. 리얼리티 예능과 음원 쇼큐멘터리가 결합된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이스 코리아’, ‘MAMA’ 등 대형 음악방송에 참여했던 엠넷 출신의 남성현 PD가 만든 야심찬 새 기획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떤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갖게 한다.

무엇보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의 백미는 그간 방송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작곡, 작사’ 등 싱어송 라이터들의 전문 작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가창력 대결 위주의 기존 음악예능과 다르게 하나의 음원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전과정을 밀착 취재해 음원 강자들의 일상에서부터 땀과 열정까지 가공되지 않는 날것으로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

프로그램을 통해 음원이 발표되는 형식으로, 2회 방송 종료 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신곡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예능적인 재미 요소도 결코 놓치지 않는다.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정형돈, 써니가 진행을 맡고 출연자들이 서로의 영상을 보며 주고 받는 토크쇼는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기존의 음악예능이 대본에 따라 진행됐다면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네 명의 출연자 각자의 캐릭터를 충실하게 투영한다.

정형화된 세트와 토크쇼 진행에서 벗어나 각자의 작업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감은 마치 친구들과 함께하는 떠들썩한 홈파티같은 재미와 설렘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온오프 스테이지에서 마주치는 반가운 카메오들도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작업실과 대기실에서 깜짝 등장 할 정상급 동료, 후배 가수 인맥들은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제작진은 “우리가 즐겨듣는 하나의 음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방식, 태도, 열정을 담아낼 완전 날 것의, 가공되지 않은 리얼한 일상과 열정이 핵심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음악이 주인공인 진정한 의미의 ‘음악예능’인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가을을 강타할 음원깡패들의 음원 메이킹 쇼큐멘터리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추석 연휴 주말인 7일 오후 10시 45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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