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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N1★시청률]'뉴스룸'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출연에 시청률 두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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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남편 故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해순 씨가 출연한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전날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뉴스룸'은 9.286%(유료방송가구,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룸'의 평균 시청률은 5%대로, 두 배 이상 뛰어오른 수치다. 이는 김광석과 딸의 죽음과 관련해 서해순 씨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방송이었던 만큼 높은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 씨는 최근 김광석의 석연찮은 죽음을 파헤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화제를 모으면서 함께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김광석'을 통해 1996년 당시 자살로 결론났던 김광석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주장하며 그 배후에 부인 서씨가 있음을 암시했다. 더불어 김광석의 딸이 10년 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그 때문에 서 씨의 '뉴스룸' 출연에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서씨는 이날 남편과 딸의 죽음에 관련한 미스터리에 대해 "경황이 없었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제기했던 의문들은 풀리지 않고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지난 21일 유족들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김광석의 딸 서연씨의 죽음에 대해 재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후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서울중부경찰서와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며 서씨는 출국금지를 당한 상황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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