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해리 왕자♥메건, 공개열애 선언..손잡고 데이트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가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메건 마크리, 해리 왕자 커플이 비밀을 깨고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그동안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한 적이 없었으며, 데이트 사진은 오직 파파라치 카메라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은 캐다나 토론토의 테니스 경기장에 함께 등장, 당당한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손을 꼭 잡은 채 이동 중인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

앞서 메건 마크리는 인터뷰에서 "맞다 해리 왕자와 나는 커플이다.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 사랑이 더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메건 마크리는 미국 법정 드라마 '슈트'에 출연 중으로, 지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여배우다.

월드비전 캐나다의 국제 홍보대사이고 유엔 여성 지지자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인권 문제, 환경 문제에 대해 토론하며 애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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