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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저께TV] '사온' 서현진♥양세종, 팍팍한 현실에 이별 택한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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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서현진과 양세종이 안타까운 이별을 앞두고 있다. 양세종의 저돌적인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던 서현진. 두 사람은 벌교 여행을 하며 급격히 가까워지지만, 보조작가라는 현실과 보조 요리사라는 그들의 팍팍한 현실이 두 사람의 말목을 잡는다. 양세종은 공부를 위해 프랑스행을 결정하고, 서현진은 그런 양세종을 잡지 않았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랑의 온도'에서는 더 가까워지는 정선(양세종)과 현수(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는 힘든 순간 정선을 찾아가지만, 정선 대신 정선의 어머니(이미숙)를 만난다. 정선 어머니는 현수를 경계하다가 현수가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알고 안심한다.

정선 역시 현수를 찾아 전화를 하지만, 연락을 되지 않자 결국 핸드폰을 개통한다. 정선은 바로 현수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현수는 정선과 언제든지 연락이 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이후 정선은 현수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현수는 프랑스에 공부하러 가기 위해 유명 셰프에게 메일을 보낸 상태. 현수는 "네가 돌아올 즈음이면 난 결혼했을 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정선은 "누나가 가지 마라고 하면 안 갈께"라고 한다. 현수는 "지금 나는 사랑보다 일이다"며 선을 긋는다.

며칠 뒤 현수는 메인 작가가 다시 불러 일하러 갔다가 작가의 계속되는 폭언에 다시 그만둔다. 그날 동생마저 방을 뺀다고 하고, 현수는 서러워서 혼자 운다. 그때 정선이 전화해 프랑스 셰프에게 오라는 연락 받았다고 기뻐한다. 현수는 울음을 삼키며 축하해준다.

다음날 현수는 돈을 벌기 위해 정우(김재욱)가 제안한 일을 하겠다고 한다. 그날 정우와 저녁을 먹는 현수에게 정선이 연락을 한다. 정선은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는 것이지만, 현수는 망설이다 정선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사랑의 온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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