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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내 남자의 비밀’ 이휘향, 善 송창의 찾았다 “한지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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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휘향이 송창의를 찾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6회에는 한지섭(송창의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위선애(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강재욱(송창의 분)은 양미령(배정화 분)이 보내온 진해림(박정아 분)의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강인욱(강다현 분)과 함께 있는 진해림의 모습에 강재욱이 화를 내자 양미령은 “난 그저 자기 약혼녀 불륜현장을 목격한 것뿐이야”라고 자극했다. 이어 “난 몰랐네? 진해림 남자가 우리 오피스텔 주민인 거”라며 진해림과 강재욱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위선애는 한지섭과 강재욱이 한 프레임에 담긴 것을 보고 경악했다. 위선애는 어린 한지섭을 외국으로 입양 보내려고 의사에게 돈을 건넨 바 있었다. 당시 의사는 건강이 좋지 못한 아이가 어차피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단언 했었다. 결국 살아 돌아온 한지섭의 모습에 위선애는 “그때 확실히 해뒀어야 하는 건데”라며 뼈저리게 후회했다. 이어 사람을 시켜 한지섭을 찾기 시작했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결국 진해림 문제로 강재욱과 날을 세우게 됐다. 강재욱은 강인욱에게 “설마 형 아직도 해림이한테 미련 못 버린 거야?”라며 “허세 떨지 마. 믿었던 여자한테 까인 주제에 힘 좀 빼고 현실직시 해. 패배자답게”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이제 의사 타이틀도 없고 인생 낙오자 여자한테 배신까지 당한 한심한 루저잖아”라고 말했다. 자포자기한 듯 강인욱이 “그러게 말이다, 그러니까 한심한 나한테 이러지 말고 해림이랑 해결해”라는 말에도 강재욱은 “해림이 내 여자야. 형한테 재수씨 연습 많이 해둬 나중에 실수하지 말고”라고 경고했다.

강준채(윤주상 분)가 강인욱에게 회사에 자리를 주겠다고 나서자 강재욱의 분노는 더욱 심화됐다. 강재욱은 강준채의 면전에 “매스만 잡던 형이 쉽게 적응하겠어요?”라고 날을 세웠다. 강준채가 “해림이 뺏은 걸론 부족한 게냐”라고 묻는 말에도 “할아버지도 알고 계셨네요? 네, 부족해요 한참이나요”라고 탐욕스러운 눈빛을 드러냈다. 한편 위선애는 끝내 한지섭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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