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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민석, 워너비 남친 면모 ‘여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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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배우 김민석이 올가을 워너비 남친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에서 김민석은 일이면 일, 사랑이면 사랑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공대출신 천재남 심원석 역으로 등장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수지타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민석 사진=tvN 제공


극 중 심원석(김민석 분)은 S대 공칠(07)잡스로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공대남 시절을 거쳐 남세희, 마상구(박병은 분)가 다니는 스타트업 회사 ‘결혼 말고 연애’의 CTO((최고기술경영자)가 되는 인물이다. 또한 양호랑(김가은 분)의 남자친구로 7년째 만난 양호랑을 향한 한결같은 순애보로 여성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심원석은 자수성가해 양호랑을 잘 나가는 CEO 사모님으로 만들어주는 게 꿈일 정도로 여자친구를 인생의 전부로 여긴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한 여자만을 바라본 그의 남다른 순정은 일편단심을 고루한 것으로 치부하는 현 시대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원석이 7년 전 어리숙한 공대생의 모습부터 양호랑의 노력으로 센스와 인간미를 두루 갖춘 남자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오로지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순정남 심원석은 배우 김민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한다. 드라마 속 정소민, 이민기와 박병은(마상구 역), 이솜(우수지 역)에 이어 김가은과 어떤 리얼한 연애담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낳는다. 이들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7년째 연애 중 커플을 담당하며 폭풍 공감을 일으킬 촌철살인의 대사와 에피소드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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