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이블’ GV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간대의 사랑과 관계를 비추는 영화다.
지난 21에는 혜경 역으로 열연한 임수정이 김종관 감독과 함께 CGV압구정을 찾았다. 처음으로 관객을 만난 그는 “어떤 면에서 혜경은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연기는 쉽지 않았지만 오히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쉬운 듯 툭툭 던지고 때론 투정처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임수정은 혜경 외에 연기해보고 싶은 인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혜경밖에 없다”며 “캐릭터와 배우는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연을 맺는다. 캐스팅 완료 후 감독님이 말하길, 모든 배우가 마음에 들어했던 캐릭터가 겹치지 않았다. 따라서 배우들이 짧은 시간에도 쉽게 공감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개인적으로 혜경의 과거와 미래가 너무 궁금하다”며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 테이블’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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