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팝업★]"서현진·양세종·서은수"…안방 재점령한 '낭만닥터'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젊은 '낭만닥터'들의 열일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는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반짝이는 젊은 배우들로 주목 받았다. '김사부' 한석규와 함께 돌담병원에서 활약한 서현진, 유연석,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는 종영 이후 다른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열혈 의사 윤서정과 엘리트 병원장 아들 도인범 역으로 각각 분했던 서현진과 양세종은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다시 만났다. 서현진은 드라마 작가 이현수, 양세종은 프렌치 셰프 온정선 역을 맡아 현실적으로, 때론 설렘을 극대화한 모습으로 사랑의 온도 조절을 그려나가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사랑의 온도'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과 이야기로 호평 받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현진과 양세종의 검증된 케미스트리가 연인 연기에서 재차 빛을 발하고 있다. 메디컬의 긴장감을 내려놓은 두 사람이 이제 막 시작된 '사랑의 온도'에서 어떤 섬세한 감정을 전달할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헤럴드경제

사진=SBS 화면 캡처


서은수는 '낭만닥터 김사부' 속 우연화의 미스터리함을 벗고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유롭고 발랄한 서지수 역을 연기하고 있다. 서지수는 극중 진짜 재벌가 친딸이지만 이를 모른 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서은수는 신비로운 분위기에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하며 관심을 받는 중이다.

유연석과 김민재 또한 각각 뮤지컬과 영화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연석은 오는 11월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파격 변신을 소화하고 있고, 김민재는 KBS 2TV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마친 뒤 영화 '러브슬링'에 합류했다. 이들은 다재다능한 매력을 곳곳에서 발휘하고 있다.

'낭만닥터' 젊은 의사들은 김사부를 통해 성장했고, 이를 연기한 배우들 또한 열일로서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가 월화극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황금빛 내 인생'은 최근 30%를 돌파한 만큼 새로운 시청률 요정 타이틀까지 거머쥔 서현진, 양세종, 서은수의 계속될 활약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