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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tvN '아르곤'이 굵고 짧게 안방을 장악한 뒤 26일 떠난다.
탐사보도극 '아르곤'은 지난 4일 시작해 8부작으로 26일 종영한다. 기존 드라마와 달리 8부작인 터라 4주간 화끈하게 시청자들을 만난 뒤 '쿨'하게 박수를 받으며 떠나게 됐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냈다. 진짜 뉴스와 이를 전달하는 기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안방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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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 김주혁이 진짜 언론인 김백진 역을 맡아 '아르곤'을 묵직하게 채웠다. 첫 드라마로 '아르곤'을 택한 천우희는 병아리 기자에서 진정한 언론인으로 거듭나며 이연화를 매력적으로 그렸다.
신철 역의 박원상은 개성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에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이들 외에 이승준, 신현빈, 박희본, 심지호, 지윤호, 지일주, 조현철, 박민하 등도 제몫을 다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아르곤'을 풍성하게 채웠다.
8부작이라는 게 아쉬울 정도다. 시청자들은 호흡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 속도에 배우들의 명연기, 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아르곤'에 4주간 푹 빠졌다. 박수를 받으며 멋지게 퇴장하는 '아르곤'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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