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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서희 “마약 유통·밀수 루머…강경대응할 것”(전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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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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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자신의 소속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서희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번도 마루기획이라고 한 적 없다”면서 “본인들이 추측하고 저에게 허언증이라고 하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 유통, 밀수 한 번만 더 이야기 나오면 진짜 고소하겠다”면서 “못 믿겠으면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3팀으로 물어보라”고 말했다.

한서희는 전날 자신의 SNS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4인조 걸그룹으로 늦어도 내년 1월 쯤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마루기획 소속이란 일부 오보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라이브를 시청한 네티즌은 약 5000명을 넘었다. 한서희는 SNS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줄은 정말 몰랐다”면서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은 87만원이다.

한서희는 2012년 방영됐던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하 한서희가 SNS에 남긴 전문이다.

잠깐 구구절절 하겠습니다 여러분.

전 단 한번도 마루기획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본인들이 궁예 해놓고 저한테 허언증이라고 하면

너무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마약 유통, 밀수 한번만 더 얘기 나오면 진짜 고소합니다.

말도 안되는 루머 좀 퍼트리지 마세요.

못 믿겠으면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3팀으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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