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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안정환VS배정남·김종민VS설민석, KBS 파일럿 '1%의 우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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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올 추석, KBS 2TV가 우정을 주제로 색다른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의 우정'은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무조건 친해져야 한다’,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한다는 점에서 타 프로와의 차별성을 가진다.

출연자 또한 연예계에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 교육계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로 구성, 일면식도 없었던 두 사람이 만들어갈 신선한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영웅에서 드러눕기가 일상, 만사가 귀찮은 중년 아재. 거기다 낯가림은 덤으로 장착한 안정환과 야상 오빠들의 롤모델에서 유재석부터 강동원, 류승범, 이성민까지 수많은 행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인맥 왕인 ‘슈어 와이낫’ 배정남이 만났다.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 다른 두 남자의 예측불허, 좌충우돌 하루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의외의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어리바리 대표주자이자 변하지 않는 순수함으로 대상까지 거머쥔 ‘국민 신바(신난 바보)’ 김종민과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 단정한 옷차림, 언제나 완벽한 강의로 유명한 자타 공인 ‘역사 천재’ 설민석의 조합도 신선하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기에 우정을 나누기가 쉽지 않았을 거란 우려와 달리, 의외의 공통점까지 발견해 뜻밖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더군다나 타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설민석의 일상까지 최초 공개된다고 한다.

상반된 두 사람이 친분을 쌓아가는 과정은 물론! 이제껏 볼 수 없던 신비주의(?) 스타들의 일상까지! 어색하지만 진솔한 우정 이야기 99% 다른 우리 '1%의 우정'은 10월 5일 오후 5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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