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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마이걸 승희, ‘사랑의 온도’ OST 참여…“감성에 젖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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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부른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OST가 공개된다.

2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승희는 “제가 오마이걸의 대표로 '사랑의 온도‘ OST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어요. 이번 OST 작업을 통해서 왜 사람들이 OST를 즐겨듣는지, OST가 많은 사랑을 받는지 실감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제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한 장면 한 장면 촉촉하게 젖어 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OST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승희가 부른 ‘You Are’는 바운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에이지 팝 스타일의 곡으로, 1회에서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의 첫 만남의 순간에서 잔잔하게 깔리며 앞으로 둘 사이의 연인으로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승희의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가을에 딱 맞는 애절한 감성과 깊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승희는 지난해 오마이걸 멤버들과 함께 tvN드라마 ‘혼술남녀’ OST에 이어 두 번째 OST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승희만의 깨끗하면서도 청아한 음색으로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5일 정오에 공개되는 SBS ‘사랑의 온도’ OST에는 티저 영상에 삽입되었던 ‘Brand New-Day’, 현수(서현진 역)와 정선(양세종 역)의 키스신에 깔린 음악 ‘Rising Temperature’ 등 BGM 5곡이 추가 되어 방영 이후 승희의 ‘You Are’와 함께 총 7곡이 수록 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첫 방을 한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부터 방영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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