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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페미니스트' 선언 한서희, "여자가 어디서 명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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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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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의 페미니스트 선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서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밝혔다.

그는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지금 제가 화제인 것을 이용해 페미니스트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로 인해서 페미니스트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는 여성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에서도 알고 있냐는 걱정에 "소속사에서도 제가 페미니스트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여성 팬들과 팬 미팅을 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출석에서 명품을 입고 등장한 것으로 논란이 되자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가진 것들이 명품뿐인 걸 어쩌라고. 여자는 명품만 입어도 빼액!!! 여자가 어디서 명품을!!!! 아주 그냥 난리버거지고, 남자들은 명품을 입던 뭘 입던 화제거리도 안 되는 세상"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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