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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fn★성적표] 엑소 카이 주연 ‘안단테’, 시청률 2.8%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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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엑소 카이의 첫 지상파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안단테’가 낮은 성적으로 출발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첫 방송된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8%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안단테’에서는 밤새워 게임을 하고 매번 성적표를 위조해 엄마까지 속여 온 철부지 시경(카이 분)이 집안의 빚 문제로 서울을 떠나 할머니가 있는 시골로 가게 됐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이 시골로 전학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 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 같은 성장통을 담아낸 가슴 따뜻한 힐링 성장드라마다.

엑소 카이가 처음으로 지상파에 출연함과 더불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작품은 농촌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젊고 풋풋한 기운을 담아내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하지만 ‘안단테’는 화제성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주부 시청층에 최적화된 주말 아침 시간대와 타깃층이 불분명한 스토리 탓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카이의 연기는 자연스러웠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안단테’가 좀 더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9.7%를,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셜’은 4.4%를 기록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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