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20세기 소년소녀’, MBC 총파업으로 방송 연기…‘생동성연애’ 재방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첫 방송을 앞뒀던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방송을 연기했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영하지 않는다. 대신, 해당 시간에는 지난 2월 방영되어 인기를 모았던 미니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연애’가 방송된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차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한예슬과 김지석, 그리고 이상희, 류현경, 구구단 미나 등 색다른 조합들의 배우들이 출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본래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측의 파업으로 촬영 중단과 재개를 오갔고, 첫 방송 정상 편성에는 실패했다.

결국 MBC 측은 10월 2일을 첫 방송 날짜로 정정했지만 이러한 가운데 월화드라마의 왕좌는 SBS ‘사랑의 온도’에게 돌아가 접전을 예고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MBC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