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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0세기 소년소녀' 강미나→한예슬, 美친 싱크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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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강미나의 높은 싱크로율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측은 25일 주인공 한예슬과 아역 강미나의 싱크로율 돋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예슬은 극중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사진진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화려한 모습과 일상에서의 소녀스러운 면모를 대조적으로 드러내며 활약을 예고한다. 강미나는 사진진이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순수하고 발랄한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90년대 특유의 감성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성인 사진진과 10대 사진진의 싱크로율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촬영 사진이 공개된 것.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 앞에서 오랜만에 인증 사진 촬영에 나선 사진진과, 수업 중 다른 생각에 잠겨 있는 10대 사진진이 각각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이 묘하게 닮아 있다. 나아가 정면에서의 심각한 표정과 크게 웃는 자태 등, 아역과 성인의 각기 다른 촬영에서도 종종 비슷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어 흥미를 유발하는 것.

특히 두 사람은 매혹적인 눈매의 고양이상 미모와 조막만한 얼굴형, 웃을 때 상대방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상큼한 과즙 미소 등의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어, 더욱 높은 싱크로율을 드러낸다. 고등학생 때부터 2017년 현재까지도 어딜 가나 돋보이는 미모로 ‘열일 비주얼’을 선사하는 이들은 성인과 학생 시절, 사진진의 인생과 추억을 공유하며 연기자로서도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예슬과 강미나는 촬영장에서 늘 웃음이 만개한 채 주변을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스태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한예슬과 강미나는 순수하기 그지없었던 10대 시절을 비롯해,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진을 표현하기 위해 매 신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듯한 연결고리를 드러낸다”며 “성인과 아역의 높은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바통 터치’로 남다른 공감과 몰입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한예슬과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등이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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